전쟁영화1 inglourious basterds 후기 (긴장감, 결말, 캐릭터) 전쟁 영화라고 하면 보통 무거운 분위기에 진지한 전개를 떠올리게 됩니다. 저도 처음엔 그런 기대를 하고 극장을 찾았는데, 막상 영화가 시작되자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더군요. 총격보다는 대화로, 빠른 전개보다는 긴 침묵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영화였습니다. 극장을 나설 때까지도 특정 장면들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았고, 며칠이 지나서도 그 여운이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대화만으로 만드는 극한의 긴장감영화를 보면서 가장 놀랐던 건 총 한 방 없이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장면들이었습니다. 초반 농가 장면에서 한스 란다 대령이 농부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정말 숨이 막힐 정도였는데, 사실 그 장면은 거의 10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조용한 대화가 계속되는데도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긴장감이 .. 2026. 2. 25. 이전 1 다음